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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담아두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2003.Jun.15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한 날이었다 휴~~

아침에 중도 5층에 갔다.
7시 10분에 도착했는데도 쫌 좋은 자리는 벌써 거의 다 차고..(대단한 사람들)
공부를 하는데 자꾸 선영누나&진영형 결혼식이 걸리는 거다
둘 다 아는 선배들이고.. 무엇보다 범진이네 누난데..
으.. 할 꺼 진짜 많은데.. 고민고민 하다가 에잇 안되겠다, 그래 가자! 결정했지
(그래서 옷도 제대로 못입고 갔다 ㅠㅠ)
나름대로 오늘 하루의 계획을 빠듯하게 세우고, 30분 전에 을지로입구로 출발~


wedding.jpg

정말 축하합니다!! (이렇게 아는 사람 결혼식 처음인듯)
나도 별로 실감이 안나는데;; 당사자들은 어떨지^^ 좋겠다!
신랑, 신부의 멋찌고 이쁜 모습 보고, 결혼식도 보고 사진도 찍고..
근데 식만 보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찍은 사진들은 방학하면~)

집에 도착해서 네트워크 숙제 막 하고, 15분 동안 푹 자고(짧지만 되게 잘잤다^^)
이번에는 LT하러 교회로~~
LBS는 안하고 나올려고 했는데 경민이형이 라이프 스토리할 차례라서
그것만 듣고 가자 생각했지. 근데 정말 LBS 안하고 갔으면 진짜 후회했을
뻔했다. 너무 은혜로운 나눔에 감사했다 ㅠㅠ

쫌 늦어졌지만, 성령 충만해진 상태로 다시 학교로 출발
(하루에 학교 2번 가기 이번에 두번째;;)
음.. 역시나 무리인 계획이었던 것 같지. 도서관에서 1시간동안 막 자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원래 하려던 진도의 3분의 2 밖에 못나갔다 ㅠㅠ

아.. 이를 어찌하여야 할 것인가!
상황은 점점 악화되가고 있고..
worse and worse.. 윽
(할꺼 많타면서도 일케 일기쓰고 인터넷한다-_-;;)


김진표-시간이 필요해 (Feat. 박정현)

이 노래의 내용은 전혀 상관없고 단지 '나 어떠케'하고 '시간이 필요해'가
나의 상황과 매우 잘 맞아 떨어져서.. ㅋㅋ

댓글(11)

  • 2003.06.15 04:11  Reply
    윤재야, 화이링! 기를 나눠주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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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15 09:53  Reply
    결혼식갔구나....ㅠ_ㅠ아.. ㅋ jp4중에 이노래랑 스물다섯 나도 녹음해서 듣고 있는데..이 노래 나와서 순간 놀랐어 내가 음악틀었나?? 하면서..ㅋ 힘을내 방학이 오고 있어^^

    댓글 수정 삭제

  • 2003.06.15 11:24  Reply
    이노래 좋당*** 오빠 힘내요! ^^ 집중 빠슝 업 되게 기더해줄께염 ^^ ㅇ ㅏ ㅉ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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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15 19:48  Reply
    아~좨이피당ㅋㅋ노래 그읏~!이에요..저도 시험인데 여기 맨날와요..ㅡㅡ;

    댓글 수정 삭제

  • 2003.06.15 20:45  Reply
    이 노래 좋아하는데..^^ JP~

    댓글 수정 삭제

  • 2003.06.15 22:11  Reply
    이사야 40:31 선물. 화이팅!!

    댓글 수정 삭제

  • 2003.06.16 00:21  Reply
    오케이 5층의 기도 접수했음 ㅋㅋ||그래 맞어! 방학이 오고 있었군!! || 그래주면 정말 고맙지~~ 아자!! || 응 JP~ 흐흐 나도 셤 끝나면 싸이월드 놀러갈께^^

    댓글 수정 삭제

  • 2003.06.16 00:24  Reply
    응 몇몇 다른 노래(스물다섯은 못들어봤네)들은 너무 가벼운 감이 있었는데 이 노랜 되게 좋아~||독수리 날개침! 곤비치 아니함! 피곤치 아니함!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될께요

    댓글 수정 삭제

  • 2003.06.16 17:55  Reply
    결혼식 사진과 노래가 넘 안어울려서...우끼다. ㅋㅋ 기도해줄게. ^^ 힘 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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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17 00:18  Reply
    일기의 주제는 (결혼식이 아니라) 나 어떠케입니다ㅠㅠ 오늘 공부 되게 잘 됐음 쌩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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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7.13 10:46  Reply
    용량문제땜에 음악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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