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은 아니지만 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연말 가족모임.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자선열차 행사 - 1995년부터 매년 여러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조성된 후원금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고.
요런 멋찐 디테일에 이안이는 증조할머니와 기차 구경을 하느라 정신줄을 놨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ㅎ
거대한 트리 앞에서 가족 사진.
저기 보이는 RR 배 속에 이레도 이제 3개월 정도 뒤에는 얼굴을 볼 수 있겠다.
기차 덕분에 증조할머니와 친해진 백이안씨, 급기야는 굿바이 뽀뽀까지 +_+
오랜 만에 아빠도 이녀석과 사진 쫌 찍어보려 했건만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요즘 카메라 앞에서 자동으로 올라가는 백이안씨의 손가락 ㅎㅎ
갈수록 느는 쫑알쫑알 백이안씨의 애교에 가족 모임은 온통 백이안씨가 중심 ㅎㅎ
몇일 뒤면 벌써 4살이라니! (내 나이야 말로 너무 생소하다) 아이고. 올해도 얼마 안남았구나 ;ㅂ;
Canon 5D mark 2 + EF 50.4 + EF 17-40L
헛... 내년 연말 모임 여기로 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한발 늦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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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면 되는 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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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 니 왤케 젊어졌냐;; 누가 아빠로 보겠어 삼촌으로 보겠다야 ㅋㅋ
(바쁘다더니 육아와 멀어질수록 회춘하는건 어쩔수 없는 섭리인듯?ㅋㅋ)
해피뉴이어! 이레 어떤 녀석 나올지 매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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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면 아닐껄;; 수련 마치면 회춘할 계획! -_-
너도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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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가족다건강하고 이레순산하고 진로 인도받길 축복해 .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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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숫자가 쫌 부담;; 예림이도 나도 직접 보면 그런 이야기가 쏙 들어갈꺼야 ㅎㅎ
아기들 때문에 다 같이 한 번 모이기도 쉽지 않다 +_+ 너도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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