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쫌 따뜻해지고, 이제 쫌 봄 분위기가 나서 참 좋구나~했었던 4월 중순, 그 짧은 시절 찍었던 사진.
오늘 낮만 해도 완전 한 여름이구나 ;ㅂ;
교회 가기 전, 저번에도 올렸던 앤트러사이트에 어김없이 들렸다.
Sam's 베이글이라고 베이글도 함께 팔기 시작.
+_+ 거참 먹음직스럽게 생겼구만.
물 먹고 있는 요 녀석.
보이는 것 만큼이나 맛있었다!
딸기를 향한 저 간절한 손짓;; 결국 다 빼앗기고, 딸기 없는 딸기 베이글을 먹었다네 ㅠㅠ
(근데 생긴지 얼마 되었다고, 저 베이글이 다 없어졌다는 황당한 소식?)
커피와 베이글로 점심을 즐기고 바로 근처 당인리 화력발전소에 벚꽃 구경.
엄마 아빠 사이를 왔다갔다 전력질주로 달려와 품에 안기는 기특한 애교(몇 개 안되는;;)를 선보이고 있는 백이안씨.
발전소 안이 공사 중이라 사진을 찍기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날씨 흩날리는 꽃잎을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
시원한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이 신기한 백이안씨. 연사로 찍고 있는데 꽃잎 하나가 렌즈와 이안이 사이에 위치한 찰나. ㅎㅎ
또 다다다다 엄마 품에 안기러 뛰어가는 백이안씨. 요런 맛에 키우는가 싶다. :-D
Canon 5D mark 2 + EF 50.4 + EF 17-4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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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상처투성이인 게 함정;;
그니깐요, 이안이 목에는 벌써 땀띠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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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 진짜 이뽀^^ 이안이도 예림이도 상큼하구만!!
(바올언니 우리도 좀 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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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는 요즘 들어서 말이 조금씩 늘면서부터 이쁜 짓을 하네 (저 당시에는 달려와 안기는 놀이 빼고는 그닥;;) ㅎㅎ
벌써 장마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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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이안이 정말 마니 컸다!! +_+
우다다다 뛰어오면 진짜 키운보람 마니 느끼겠다~!
나는 무늬만 딸을 낳은건가 ㅠ 스킨쉽을 별로 안조아해;; 흑흑..ㅠ_ㅠ
나도 (우리딸) 나한테 좀 앵겨봤음 좋겠구만;;
ps) 창현이 드뎌 쥬니어 생겼어~ 나는 둘째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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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순간이지만 ㅎㅎ
나도 품에 얌전하게 안겨있는 딸 보면 많이 부럽던데. 근데 키우다보면 계속 바뀌긴 하더라~
너 둘째 생겼다고? 오오 축하! 근데 텀이 쫌 빡센데? ㄷㄷ 그래도 감사할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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