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5층
그제부터 중도 5층에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아.. 역시 6층이랑은 차원이 다르게 좋타~
요즘 도서관에서 잠이 왜 일케 오냐 걱정했었는데
6층 공기가 나뻤던 게야
5층으로 옮긴 담부터, 별로 안 졸린 게 놀라울 따름이당 으흐
(이건 그냥 여담인데 요즘 엎드려 아무리 오래 자도 얼굴에
자국 하나 안남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v 움하하하하;;)
오늘 5층에서 우리 대학부 사람들 되게 많이 만났다
왜 그렇게 반갑던지 ^^
만났던 사람 책상마다 세워져 있는 QTzine을 보면서
얼마나 흐뭇하던지 ^^
시험이라 모두 바쁘고, 피곤해보였지만
우리 중심을 잊지 않코 있는 것 같아 보여서 였던지
괜히 막 신났다 :D
으아 할께 너무 많아 난감하고 막막하지만..
열심히 자기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같은 공동체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하나로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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