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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두기

딸기가 좋아

2012.Dec.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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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달 만에 올리는 사진. ㅠㅠ 아빠가 주말이고 뭐고 정신없이 바쁜 사이 이안이도 이렇게나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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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도 많이 자랐다. (앞머리만 좀 더 길면 보기 좋게 스타일링이 가능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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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주말에 여유가 생겨 추운 날씨에도 맘 껏 뛰어놀 수 있는 쇼핑몰을 찾았다.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보며 자기라고 하고 있는 제스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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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장염에 그동안 유행하는 병이면 빼놓지 않고 아프며 고생하느라 진상 피울 때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백이안씨. 그리고 진상 베이비 때문에 사리가 쌓이고 있는 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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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 타임스퀘어에 있는 '딸기가 좋아' http://www.dal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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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끄럼틀 매니아라지만 우리는 안중에도 없고, 정신줄을 놓은 상태로 이 과정을 무한 반복 중;;

백이안씨, 이렇게 흥분 & 몰입해서 노는 건 처음 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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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흥미롭게 놀 수 있도록 잘 해놓았더라고. 백이안씨는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한시간 반동안 풀로 뛰어다녔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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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큰 형, 누나들 사이로 요리조리 얼마나 잘 돌아다니던지;; 대단한 녀석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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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내 몸 하나 추스리기도 힘든 수련의 생활로, 아내와 이안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적어 미안한 마음.

그래도 이렇게 간간이 즐거운 시간들을 사진으로 남겨둘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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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비틀 거릴 때까지 실컷 놀고 마지막으로 정시마다 운행하는 기차도 타고. 간만에 생긴 시간을 이렇게 intensive하게 보낼 수 있어서 흐뭇했다. 

실제로도 과일 중에 딸기를 가장 좋아하는 백이안씨(다른 과일은 어른 들께 먼저 포크로 찍어 드리면서, 딸기 먹을 때는 귀를 닫고 모른척 하며 흡입;;)

에게 천국 같은 곳이로구나. 아빠 엄마랑 다음에 또 가자 ^^

 

 

Canon 5D mark 2 + EF 50.4 + EF 17-40L 

 

 

 

댓글(20)

  • 2012.12.08 13:26  Reply
    아이고 사랑스러운 백이안! 나도 여기 가봤는데 그렇게 짧은 기차코스에 애들이 환호하는걸 보고 깜놀 ㅋㅋ 이안아빠도 엄마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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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올
    2012.12.10 13:16  Reply

    오 누나가 여기 가봤다는 거에 깜놀 ㅎㅎ

    저희는 결국 어제도 다녀왔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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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8 17:00  Reply

    우와 너무 예뻐요!!! 그리고 정말 많이 자랐네요. 올 겨울은 건강하게 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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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nbi
    2012.12.10 13:17  Reply

    은비야 잘 지내나? 많이 컸지? ㅎ 올 겨울 너무 춥더라 @_@

    댓글 수정 삭제

  • 2012.12.08 23:27  Reply

    이야~ 이안이 머리카락도 마니 자랐네!

    아들은 정말이지 완전 에너자이저구나 ㅋㅋㅋ

    부부 모두 고생이 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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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미씨
    2012.12.10 13:27  Reply

    응응 사랑이는 이미 묶을 수 있을 정도로 풍성하구나~

    잘 키우고 있지? 너도 고생이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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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9 19:57  Reply

    (예림맘이 댓글을 써도 된다며 용기를 주어서 이렇게 ㅎㅎ)

    이안이를 실제로 본지 몇일도 안지나 이렇게 사진이 올라오니 더욱 실감이나는!

    빠른 업뎃을 바라는 팬의 마음을 전달해준건가요 ㅋㅋㅋ

    그날은 예림맘 덕분에 너무너무 잘 놀다 간거같아요~~~ 

    이안이도 안녕~ 나중엔 천장까지 블록 쌓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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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0 13:29  Reply

    잘 놀다가 갔다며? 이안이가 이모들 방문에 아주 좋아했다고 하던데 ^^

    요즘은 업데이트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담 없이 써도 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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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0 15:05  Reply

    ㅇㅣ안이 머리많이 길었네.ㅋ

     

    이런곳도있었군요, 정말 애들한테는 천국인데요.ㅎ

     

    나도가서뛰어보고싶은건왜지 ㅋ

     

    오랜만에 사진보니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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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 na
    2012.12.13 21:28  Reply

    배 속에 북둥이 마음인가보다 ㅎㅎ

    애기 낳기 전에 봐야할텐데 ^^

    댓글 수정 삭제

  • 2012.12.12 09:21  Reply

    이안이 완전 많이 컸네..  ㅋㅋ

    좀있음 학교가겠어..ㅎㅎ

     

    그나저나, 당신은 많이 바쁘신가보구만..

    우리도 요즘 노력중인데,,  아직 소식이 없다..ㅋㅋ

    나, 2월에 이사가는데 이사가면 우리집에서 한번 다 같이 보자~~

    시간날때 연락하고~~   저녁이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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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혁
    2012.12.13 21:29  Reply

    응 그 사이에 이안이 많이 컸다~

    ㅎㅎ 얼릉 좋은 소식 전해주삼!

    오 이사가는구나~ 오케이!

    댓글 수정 삭제

  • 2012.12.12 23:07  Reply

    나도 여기 가보고 싶더라. 가봐야지 ㅋㅋ

    이안이가 진상베이비면 세상 아그들은 뭥미 ㅋㅋ

    그정도면 점잖고 순하지. 얼굴에서부터 순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구만!

    저번에 보니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더라구. 예뻐. 아빠 붕어빵 백이안군

    연말 잘 보내고 내년에 또 봅세다^^

    댓글 수정 삭제

  • 소소
    2012.12.13 21:32  Reply

    응 이현이도 좋아할껄!

    백이안 두얼굴에 속아넘어갔군 ㅎㅎ

    요새들어 그런 얘기를 자주 듣네 ^^ (나만 잘 모르고 있음;; ㅎ)

    댓글 수정 삭제

  • 2012.12.14 04:49  Reply

    윤재오빠랑 예림이 애기가 이렇게 컸구나 꼭 닮았네요.. ^^

    어그 신은 거 넘 귀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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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진
    2012.12.14 20:51  Reply

    오랜 만이야! ^^ 많이 컸지 +_+  애기 크는 것 보면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구나 실감하는 것 같애 ㄷㄷ

    어그 덕분에 추운 날씨를 귀엽게 버티고 있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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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4 23:23  Reply

    이안이 많이 컷네요. 저도 내일은 대화를 시도해봐야 겠어요!ㅎㅎㅎ

    두번째 이안이 사진 보고 또 보게 되네요. 네번째 사진은 머 누가 봐도 너무나 좋아서..

    형도 요새 많이 바쁘셨을텐데.. 귀한 사진 함께 보도록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가족. 함께하는 기쁨. 이런 가치들이 더욱 나누어지고 존중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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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guz
    2012.12.15 08:59  Reply

    두번째 사진은 동물병원 앞에서 강아지에게 눈을 못 떼고 있는 모습이야 ㅎㅎ

    그러고 보니 오늘 만났을 때 이것저것 물어볼 께 있다네 +_+ 이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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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8 07:27  Reply

    이안이는 여전히 엄마아빠의 무한사랑을 듬뿍 받으며 크고있는 그 모습답게 더더 사랑스럽네요.

    갑자기 이안엄마의 폭풍수다가 그립네요

    다다다다 말해봐 예림아!^^

    전 지난 가을에 한국에서 제자반 모임있었는데 말이 더 많아지고 빨라졌다고 한길오빠가 구박을 ㅡㅠ

    아줌마의 증거인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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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i
    2012.12.18 18:19  Reply

    엄마 아빠의 '무한' 사랑은 아니고 노력은 하고 있는 사랑 정도? ㅎㅎ

    아이를 키울 수록 폭풍 수다 꺼리가 많아지는 것 같은데 문제는 만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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