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수업진행도
8시간의 수업참관도
모두 끝났다.
남은건
뒤집어진 얼굴피부
교생들이 다들 우려해 주어
참관 수업에 빠지고 피부과에 다녀왔다.
우리반 합창대회 지휘자가 말하길
교생샘= 처음 왔을땐(불과 3주전임)
피부도 하얗고 존대말만 쓰시더니
이젠 완전히 피부도 맛이가구
소리도 엄청 잘지르시네요.
고맙네요.
하긴 고맙긴 고맙다.
우리반은 한학년에 한반주는
합창대회 우수상은 밥으로
지휘자상은 반찬으로
반주상은 입가심으로 받았다.
그러니까 2학년에 주는 4가지상 중
장려상 빼고는 다 휩쓴것이다.(자랑이다)
인내심을 시험한 합창대회 연습이었지만
진짜 자랑스럽긴 했다.
체육담임과 미술교생이 빚어낸
합창대회 3관왕이니
어찌 아니 기쁠까.
문제는 중간고사다.
안녕 나는 간다.
금망토를 두른 좋아보이는 아이들.. 좋은 선물을 주고 오셨군요.
역시나 잘 해내실 줄 알았어요. 수고 많으셨어요~^^